북극 에스키모인들이 산다는 눈으로 만든 집 '이글루'가 국내 설원에 등장한다.

KT&G(사장 곽주영)는 민영화 원년을 기념하는 마무리 축제행사(행사명 : KT&G Snow Festival)로 겨울 대중스포츠인 스키와 이색 설원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글루 캠핑(Igloo Camping)'이벤트를 기획, 오는 12월 19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44일간 '보광 피닉스파크'(강원도 평창 소재)에서 펼친다.

'이글루 캠프단지'는 스키장 내 800평의 설원에 지름 4m, 높이 2.2m짜리 모형 이글루 25개 동으로 만들어지며, 1개 동에는 4인 1팀이 1박 2일짜리 프로그램으로 즐길 수 있게 하였다.

12월 19일부터 1기에 100명씩(팀당 4명×25팀) 선발, 내년 1월 31일까지 총 37기 3,700명에게 이글루 체험기회를 제공하며, 참가자 접수는 KT&G 홈페이지(www.ktng.com)에서 한다. 단 참가자 응모는 19세 이상 동성팀으로만 할 수 있다.

'이글루 캠핑' 주요 구성프로그램은 1일차 오후 2시 체크인에서 2일차 정오 체크아웃으로 되어 있으며, 1박 2일 동안 'KT&G 라운지' '포토 존' '스키&보드 클리닉' '이글루 캠핑' 등 다양한 이색체험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이글루 1일 숙박권'과 '2끼분 식사권'을 기본 패키지로 무료 제공하며, 1기당 20명에 한해 '스키&보드 강습'을 무료 실시하고 이외에 스키 렌탈·리프트·사우나 할인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참가자 뿐만 아니라 스키장을 방문하는 모든 스키어들을 대상으로 '동영상 CD 제작 및 출력 서비스'도 실시하는데, 캠코더로 찍어온 동영상을 CD로 제작해주거나 사진 출력 서비스를 무료로 해준다.

또 스키장 슬로프 정상에는 실제 얼음으로 만든 '이글루'를 설치하여 생동감을 연출하고, 에스키모인·북극개 및 썰매를 형상화한 얼음조각전시회도 함께 열어 기념사진촬영 장소로 제공한다.

따라서 이번 이글루 캠핑은 직접 눈으로 만든 완전한 형태의 이글루는 아니지만, 설원에서의 온전한 하루밤 체험을 하기에 충분한 조건을 갖춘 것만으로도 불경기와 스트레스에 활력을 잃은 현대인들에게 연말연시 더없이 좋은 이색 자연체험과 극기를 통한 재충전의 기회를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KT&G '이글루 캠핑'을 돕기 위해 푸조, 마이크로소프트, KT, 엔씨소프트 등 국내 9개 기업이 협찬사로 참여하여 스포츠카(푸조206CC), 컴퓨터, 잉크젯복합기, MP3 플레이어, 광 마우스 등 다양한 경품행사도 함께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