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2월25일은 성탄절이다. 성탄이란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아들로서 인간 세상에 강생하신 것을 말한다.
성탄절의 의미는 매우 심오하고 신비에 속한 것이며 독생성자 예수 그리스도 탄생을 통한 하나님의 계시이다.
첫째, 예수님이 세상에 강생하심의 계시는 지존하신 하나님의 아들이 세상에 낮아짐을 통하여 온 세상의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평화를 이루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다.
지금 우리나라는 이해 집단간의 힘의 충돌로 인해 사회가 매우 혼란스럽다. 이런 때에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처럼 낮아짐을 통하여 사회에 봉사하며 섬김을 통하여 세상에 평화를 만들어 내는 새로운 사회적 패러다임이 필요하다.
둘째, 예수님이 세상에 강림하심의 계시는 하나님의 아들이 세상에 죄의 용서를 선포하고 공의를 회복케 함으로써 이 세상을 구원하시는 것을 보여 준다.
지금 우리나라는 불법정치 자금수수에 대한 문제로 사회가 매우 혼란스럽다. 이러한 상황은 특검정국과 총선정국 등으로 상당기간 지속될 전망이다. 이런 상황은 국가적인 위기가 아닐 수 없다. 이런 때에 우리 사회는 지난날의 잘못에 대한 진실한 고백과 관대한 용서를 선포하고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평화의 나라를 만들어 내는 역사발전의 패러다임이 필요하다.
지금 우리 국민들은 우리의 문제 현실에 대한 깊은 통찰과 반성이 절실히 필요하다. 왜냐하면 요즈음 사회 일각에서는 지도자들이 이 나라를 더 어지럽힌다는 지적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천문학적인 숫자의 돈이 들어가는 정치 구조, 그런 부정이 아직도 통하는 사회적인 풍토를 한탄하기도 한다. 이같이 법을 어기고 양심을 속이고 술수와 힘의 충돌이 반복되는 것을 방치하면 결코 우리사회에 희망은 없다. 그러므로 지금 우리 사회의 정치 지도자들은 잘못된 금권정치의 관행을 정직하게 고백해야 한다. 또한 국민들은 그런 풍토를 용인했던 지난 과거를 부끄럽게 여기고 이를 기꺼이 용서해야 한다. 그 바탕 위에 정의롭고 번영하는 미래를 새롭게 열어가자는 사회적인 합의가 이루어져야만 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게 되면 거짓과 술수에 능한 사람들이 사회를 어지럽히고 이해 집단간의 분쟁이 악순환 되는 불행한 역사를 막을 수 없을 것이다.
따라서 오늘의 시점에서 우리는 결단하여 고백과 용서와 화해를 이루어내야만 하는 것이다. 지금 우리는 역사의 중요한 시점을 지나고 있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