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 송산면(면장 강명규) 당산1리에서 백수를 기념하는 경로잔치가 열렸다.

이 마을에서는 이분덕·이정예 할머니가 나란히 올해 백수를 맞았다.

당산1리 마을주민들과 가족들은 각급 기관·단체장 등을 초청한 가운데 마을회관에서 지난 1월31일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날 잔치에서 당산초등학교 사물놀이패가 학교에서 시작해 마을회관까지 길놀이를 펼쳐 경로잔치의 흥을 돋웠으며 참석한 사람들이 두 할머니에게 큰 절을 올렸다.

이분덕 할머니의 장남 한용복씨는 “잘해드리지 못했는데 건강하셔서 어머니께 고맙고 오늘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주민들께도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정예 할머니의 장남 김기곤씨는 “어머니께서 평소 야채를 매우 즐기셨다”며 “앞으로 더 오래 행복하게 사실 수 있도록 잘 모시겠다”고 말했다.

이분덕 할머니는 당산리가, 이정예 할머니는 면천이 고향이며 길쌈을 했던 경험과 작은 키에 할아버지가 없고 소식과 야채를 위주로 한 식사를 한 공통점이 있다.

김윤태 기자 ytkim@dj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