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6시 당진참여연대 사무실서 결성식 갖기로

두 차례에 걸친 공천반대 대상자 발표 이후 정치권에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2004년 총선시민연대’가 당진에서도 지역조직을 결성하고 공식 출범한다.

낙천낙선운동 참여를 결정한 당진참여연대(회장 조상연)와 당진환경운동연합(회장 김중회)은 지난 14일 초동주체 모임을 갖고 오는 25일 6시 참여연대 사무실에서 ‘2004년 당진총선시민연대’를 공식 발족하기로 결정했다.

전국단위 조직과 함께 충남 총선시민연대에도 가입해 활동하고 있는 이들 단체는 당진총선시민연대의 결성에 합의하고 두 단체의 대표가 공동의장단을 맡기로 했다.

현재 공동대표로는 조상연 당진참여연대 회장과 윤주흥 당진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등 2명이 거론되고 있다.

당진총선시민연대 준비모임은 산하조직으로 고발센터와 운영팀, 사이버팀, 시민행동단 등을 구성하고 낙천·낙선운동을 위한 자료조사와 함께 출마예정자들의 활동전력 공개, 각종 개혁입법 및 제도개선에 대한 입장 요구 등 다양한 유권자 운동과 후보검증운동을 결의하고 있다.

또한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투표참여운동도 적극 벌이기로 결정했다.

특히 산하기구로 조직될 예정인 시민행동단의 경우 선거법을 위반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설문조사와 유권자 투표참여운동 등 일선현장 중심의 유권자 대상 직접행동을 전개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당진총선시민연대의 결성을 준비하고 있는 당진참여연대의 김본겸 사무국장은 “시민행동단 등 최대한 합법적인 틀 내에서 일선현장을 중심으로 유권자운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결성식 이후 당진총선시민연대는 유권자에 대한 설문조사와 후보자의 개혁입법 및 정책관련 입장을 요구하는 등 본격적인 유권자 운동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