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운동체 ‘참여연대’ 출범한다
당진민주시민회 “변화한 시대상황 반영, 명칭·성격 바꿔”
회장 이재만씨, 지역특성에 맞는 시민운동전개
당진에 새로운 시민운동단체인 참여자치시민연대(약칭 참여연대)가 출범한다. 당진민주시민회(회장 이명남)는 지난 12일 당진읍 푸른회관에서 제5회 정기총회를 열어 회칙개정을 통해 새로운 시민운동단체인 참여자치시민연대로 명칭과 모임의 성격을 바꾸기로 결의하고 회장에 이재만씨를 선출했다.
그동안 민주시민회는 명칭 및 조직운영과 관련하여 정권교체 및 지방자치시대의 출범에 맞춰 새로운 시대적 상황에 맞는 새로운 시민운동의 필요성이 회원사이에서 강하게 제기됨에 따라 명칭 및 조직을 새롭게 바꾸기로 의견을 모았다.
새로운 시민운동단체인 ‘참여자치시민연대’는 참여민주주의와 지방자치, 시민주체의 기본원칙에 따라 시대적 상황과 지역적 특성에 맞는 시민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일상적 사업으로 지역 환경문제 및 지역현안, 군정 등에 적극 대처하고 참여하며 기획사업으로 각종 공연과 문화답사, 간담회 등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 이재만 당진 참여자치시민연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30년이 넘도록 민주단체 활동을 해오면서 달라진 현재의 상황에 맞는 새로운 운동방식이 필요함을 느꼈다”며 “열심히 노력하여 지역 민주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회장선출에 이어 회원들은 부회장에 이준섭·이재성·정봉식씨를 선출하고, 사무국장에 이충영, 감사에 최평곤·장영미씨를 각각 선출했으며, 전임회장인 이명남 목사는 고문으로 위촉했다.
한편 당진 참여자치시민연대는 오는 23일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