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이재만 신임회장 취임

“주민의 일상과 더욱 가까워지는데 최선”

지방자치시대 걸맞는 사업추진 선언

변화된 시대적 환경과 지역의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명칭을 바꾸고 새롭게 출범하는 시민운동단체 당진 참여자치시민연대(약칭 참여연대, 전신은 당진민주시민회) 신임회장으로 이재만씨가 취임했다.

당진 참여연대는 지난 1월 23일 오후4시 김낙성 군수와 이기흥 의장 등 내빈과 회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협 4층 예식홀에서 99년도 신·구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선언했다. 이날 회장 이취임식에는 토요일 늦은 오후에도 불구하고 많은 내빈과 회원들이 참석하여 새롭게 출발하는 회장과 임원단을 격려했다.

이날 총회에는 94년 11월 출범한 이래 당진민주시민회의 회장직을 맡아 지난 4년간 각종 지역현안 문제에 적극 대처해 오면서 단체의 위상정립에 많은 기여를 한 이명남 이임회장에게 이재만 신임회장이 전 회원들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명남 이임회장은 “회장 연령이 10년 이상 젊어진 만큼 더욱 활성화되어 지역발전을 위해 크게 공헌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지도편달속에서 더욱 크게 발전하는 모임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으며 연단에 선 이재만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정권교체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둡고 그늘진 곳은 여전히 많고 부당하게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세력들의 힘은 아직도 막강하다”며 “지방자치시대에 가장 걸맞는 사업을 선정하여 주민의 일상과 더욱 가까워지고 실질적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선언한다”고 말했다.

뒤이어 노래분과 ‘꽃뫼’가 축가 ‘꼭 한걸음씩’을 열창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으며 참석한 이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신임임원으로는 부회장에 이준섭·이재성·정봉식씨, 감사에 최평곤·장영미씨, 사무국장에 이충영씨가 소개되었고, 고문단에 이명남 전임회장, 손인교·안승환·김대희·정남영·김중회·장덕기씨가 위촉되어 참석자들의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