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만석 후보, 후보등록 앞두고 체납세금 완납

제17대 총선 출마자중 고영석·신현영 후보가 지난 5년간 납세실적이 전혀 없을 뿐만 아니라 세금도 체납된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군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된 각 후보자들의 세금납부현황에 따르면 신현영 후보는 지난 5년간 납세실적이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 후보는 소득세 1천564만원과 종합소득세 88만원 등 모두 1천654만원이 현재 체납된 상태다. 고영석 후보도 지난 5년간 전혀 세금을 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고 후보는 차녀가 83만원의 세금을 체납해 그 중 39만8천원을 지난 2003년 1월 납부했으나 43만7천원은 여전히 체납된 상태다.

고 후보는 “본인 명의의 건물을 다른 사람 명의의 건물과 교환하는 과정에서 명의 이전 및 대여 등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취득세 등이 체납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후보자 중 세번째로 재산이 많은 정석래 후보는 지난 5년간 5천11만5천원을 납부해 가장 세금을 많이 납부한 반면 재산이 가장 많았던 한만석 후보는 587만9천원의 세금을 납부해 7명의 후보 중 5번째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석래 후보는 어머니가 5만8천원의 세금을 체납했으나 2003년 12월30일 완납했으며 한만석 후보는 1천399만원을 체납했으나 후보등록을 며칠 남겨두고 지난 3월26일까지 전액 완납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