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유권자 및 여성 참여 저조, 질문에 대한 답변시간 부족
2시간이 넘게 진행된 이날 토론회가 끝난 뒤 청중들의 생각은 다양했다. 정미면 승산리 김석인씨는 “토론회에 참석한 거의 대부분이 일반유권자가 아닌 후보자와 관련된 사람인 것 같다”며 “이러한 점들이 보완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당진읍에 사는 한 주민은 “후보들을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나름대로 맡겨도 되겠다는 후보군과 더 좀 공부해야 될 후보도 보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경룡(당진읍 읍내리)씨는 후보자들이 자기 소신것 당진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 좋았다면서 다만 아쉬운 것으로 “한 두 후보가 노인과 탄핵 문제 등에 대해 소견을 밝히는 모습은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짧은 답변시간을 주고 시간 안에 답하기 어려운 질문을 함으로써 추상적인 대답이 많았다며 그런 면에서 1번과 2번 문제는 적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고 모(당진읍 읍내리)씨는 “기대했던 것보다 미숙한 점이 많았다”면서 답변시간이 너무 짧아 심도 있는 대답을 들을 수 없었고 개인적인 포부나 신념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부족했다고 말했다.
참고로 토론회에 참석한 130여명의 유권자 중 여성 유권자 수는 10여명 안팎을 기록했다. 이날 토론회는 (사)지역사회연구소가 주최, (주)당진시대와 당진뉴스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김항룡 기자 hrkim@dj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