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 재
-1959년 경기도 김포 출생
-경희대 국어국문학과 졸업
-1982년 <시운동>에서 : '우리 살던 옛집 지붕'
등을 발표하며 등단. <시운동> 동인
-대표작: '산책 시편' , '마음의 오지' 등 다수
몸에서 나간 길들이 돌아오지 않는다
언제 나갔는데 벌써 내 주소 잊었는가 잃었는가
그 길 따라 함께 떠난 더운 사랑들
그러니까 내 몸은 그대 안에 들지 못했더랬구나
내 마음 그러니까 그대 몸 껴안지 못했더랬었구나
그대에게 가는 길에 철철 석유 뿌려놓고
내가 붙여댔던 불길들 그 불의 길들
그러니까 다 다른 곳으로 달려갔더랬구나
연기만 그러니까 매캐했던 것이구나
-빈센트 워드가 감독한 영화 제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