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지구의 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이 자전거를 타고 당진천 벚꽃길을 달리고 있다.

지난 17일 제34회 지구의 날 기념행사가 주민과 학생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당진천 상류지역 벚꽃식재 구간 일대에서 열렸다.

당진환경운동연합(의장 김중회)과 맑고푸른 당진21(회장 손무정)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환경그림 사생대회에 이어 녹색교통수단의 소중함을 알리는 벚꽃길 걷기 및 자전거 타기 행사 순으로 치러졌으며 참가자들은 가족과 함께 당진천 일대의 농약병 등 쓰레기를 수거했다.

친구 4명과 함께 행사에 참가한 최연하(77, 대덕1리) 할머니는 “걷는 것이 어렵지만 한 번도 쉬지 않고 걸었다”면서 “아직 이곳(대덕리)의 환경은 괜찮고 살기도 좋다”고 말했다.

4년 전 수술로 다리가 불편한 가운데도 걷기행사에 참여한 신상분(50, 읍내리)씨도 “매일 한 시간씩은 운동을 한다”며 “여러 사람이 함께 지구의 날을 기념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환경그림 사생대회 입상작들에 대한 시상은 환경의 날인 6월5일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를 마친 후 추첨을 통해 참가자 15명에게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와 인라인스케이트가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