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지역 시민단체 및 자치단체 등 “환영”
자동차 보험요율 지역 차등화 정책이 사실상 철회됐다.
당진참여연대와 당진환경운동연합 등 시민단체와 당진군이 자동차 보험요율 지역 차등화에 대한 공동성명을 통해 정책도입 계획의 철회를 요구하고 나선 가운데 범국민대책위의 발족 기자회견 직전 이뤄진 대표단과의 면담에서 금융감독원장이 정책을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당진참여연대의 김본겸 사무국장은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정문 앞에서 진행된 범국민대책위 발족 기자회견에 앞서 대책위 대표들이 이정재 금융감독원장을 면담했는데 이 자리에서 이 원장이 지역 차등화 정책을 철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면담과정에서 이상선 충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 등 대표단 5명은 지역 차등화를 반대하는 주민 서명용지 약 68만명 분을 전달했으며 이 원장은 철회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자리에서 이 원장은 교통사고 줄이기를 위해 지자체에서도 노력해 줄 것을 요구하고 보험사기 등 보험관련 범죄 예방 및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차등화 정책 철회방침에 대해 당진지역의 시민단체 등을 비롯한 범국민대책위 측은 “적극 환영한다”는 반응과 함께 공식적인 발표를 지켜본 후 이번 사업을 정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 20일의 범국민대책위 발족식에는 당진에서 김본겸 당진참여연대 사무국장이 참여했으며 전날인 19일 당진군과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모여 대응책을 협의한 바 있다.
유종준 기자 jjyu@dj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