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서에 대한 중요성이 확산되어 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5일 당진도서관 평생교육원에서는 ‘동화읽는 어른모임’ 회원들에 대한 독서 강좌가 열렸다.
6주 계획으로 진행될 독서 강좌를 듣기 위해 어머니 회원들은 아이와 함께 이곳을 찾았다. 울고 보채는 아이들 때문에 강의를 듣는 것이 만만치 않지만 ‘동화읽는 어른모임’에 먼저 가입한 선배들의 ‘도움’으로 순조롭게 강의가 진행됐다.
‘엄마가 알아야 아이가 안다’는 생각으로 좋은 동화책을 선정하는 법, 아이가 책에 흥미를 갖게 하는 방법 등이 강의를 통해 소개됐다. 강의를 맡은 유내영(동화읽는 어른모임 충청협의회장)씨는 또한 기존 아동문학에 대한 문제점과 특수성, 그리고 아동문학의 한계에 대해 ‘시정신과 유희정신’이라는 책을 빌어서 설명했다.
송산에 사는 김정숙(33)씨는 “보채는 아이들 때문에 강의를 듣는 게 어렵지만 쉽게 설명해줘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렇게 아이들을 위한 어머니의 배움은 2시간 동안 계속됐다.
이영남 회장은 “6주간 계속될 독서 강좌는 신입 회원들의 원활한 활동을 돕기 위해 준비했다”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항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