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춘천에서 막을 내린 제47회 전국여름철 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당진초등학교(교장 오성수) 배드민턴 선수들이 준우승의 성적을 안고 돌아왔다.

단체전에 출전한 선수들은 4강전에서 경기도 연서초등학교를 3:1로 이겨 결승에 올랐지만 전남 화순의 제일초등학교에 3대1로 져 아쉽게 준우승을 머물렀다.

결승의 문턱을 지나는데까지 여러 난관들이 있었다. 2회전에서 작년도 이 대회 준우승팀인 경남의 김천서부초등학교를 만난 것이 대표적인 위기였다. 팽팽한 접전 속에 선수들은 침착함을 잊지 않고 경기에 임했고 풀세트 접전을 펼친 경기결과 3:2로 김천서부초교를 누르고 8강에 올랐다. 학교와 학부모들의 전폭적인 응원 속에 제주 동광초교와 경기도 연서초교를 잇따라 눌렀지만 결승에서 만난 제일초교에 아깝게 패해 우승에 대한 꿈을 다음으로 미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