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의 인기 프로그램 중의 하나인 ‘일요일 일요일밤에’의 한 코너인 ‘러브하우스’에 송악면 봉교리 김상윤씨의 사연이 선정됐다.

송악면 봉교리에서 친정 어머니와 두 아들과 함께 어렵게 살고 있는 김상윤(41)씨는 남편 없이 가정을 꾸려나가고 있는 모자가정. 그러나 올해로 79세인 노모와 소아암으로 장애 3급 판정을 받은 둘째 아들을 돌보며 어려운 가정형편을 영위해 왔다.

이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알게 된 첫째 아들 이세환(신평중1)군의 담임 선생님이 MBC ‘러브하우스’에 사연을 적어보낸 것이 선정되었다.

그러나 김상윤씨의 집이 차가 들어갈 수 없는 곳에 있어 사연이 선정되고도 방송에서 제외되고 말았다.

그 후 모자가 다니는 교회의 목사가 이들의 사연을 다시 MBC에 보냈는데 또다시 선정된 것. 두 번이나 선정된 가정을 모른 척 할 수 없어 이번에는 MBC측이 강한 의지를 보여 수혜자로 선정됐다.

촬영팀은 송악면사무소와 당진군청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고 담당자로부터 집으로 통하는 진입로를 만들어주겠다는 대답을 들었다.

8월 말에 예전의 가옥을 부수고 공사에 들어갔고 지금은 건물을 짓기 위한 기초공사에 들어간 상태다. 김상윤씨 가족은 근처에 임시로 거처를 마련해 지내고 있다고 한다.

한편 이들의 러브하우스는 오는 26일(일) 추석특집으로 방영될 예정이며 공사기간은 3주 가량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