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덕】 지난 6일 합덕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혜병)와 부녀회(회장 정영업)는 합덕읍 석우리 공동묘지내 무연고 묘 50여기에 대한 벌초를 실시했다.

이날 이혜병 회장은 “가족들이 없어 묘를 관리하지 않고 있는 50여기의 묘에 대해 벌초작업을 하고 있다”면서 “추석을 맞아 고향에 대한 사랑과 많은 참여로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무연고 묘가 아직 마을에 많이 있는데 관리하는 사람이 없어 안타깝다”며 “하루빨리 가족들이 관리를 할 수 있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이날 벌초작업에 참여한 대합덕리 대호마을의 이태희(32) 새마을지도자는 “우리마을에 있는 묘는 모두 우리 가족의 묘라고 생각하고 벌초하고 있다”면서 벌초가 어렵지만 보람이 넘치는 일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