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중학교 관악부(지도교사 황인성)가 지난 1일과 2일에 경북 포항에서 열린 교육부장관기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서 준우승에 해당하는 금상을 수상했다.

한국 관악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초·중·고 부문을 비롯해 각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주최측에서 지정한 지정곡 중 1곡과 자유곡 1곡을 연주해 실력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4개팀이 참가한 중등부에서 당진중 관악부는 지정곡으로 국내 창작곡인 ‘러시아처녀와의 이별’을, 자유곡으로 ‘포세이돈의 바람’이라는 곡을 연주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하지만 아까운 점수차이로 우승인 ‘최우수상’을 예산중학교에 넘겨주고 말았다.

학생들을 지도한 황인성 교사는 “아이들이 국내 창작곡을 연습하느라 많이 힘들어 했다”며 “우승을 놓쳐 아쉽지만 열심히 연습한 아이들이 대견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