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덕】 2004 벼농사 종합평가회가 지난 9월22일 합덕읍 중궁원리 김창선씨 농가의 논에서 군내 농가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기동) 주관으로 열린 이날 평가회에는 민종기 군수를 비롯해 군내 기관장들이 참석해 평년작 이상의 품질의 쌀을 생산한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날 평가회에 앞서 농업기술센터 원대희 기술보급과장은 “올해 군내 벼 작황을 보면 이삭 벼알이 85.1개로 지난해에 비해 4.1%, 평년에 비해 1.8% 많다”면서 평년작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원 과장은 올해 벼농사의 문제점으로 일부농가에서 저온에 의한 뜸모와 함께 가축분뇨를 시용한 논에 밑거름을 주는 경우가 많았던 점을 지적했다. 또 논에 원예용 농약제를 살포해 병충해를 제때에 잡지 못하는 농가가 있었고 수매등급 재조정으로 생산의욕을 저하시키는 외부적인 요인도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날 현지평가회에서 농업기술센터 이재중 지도사가 김창선씨의 논에서 농민들에게 우량품종 비교·분석을 실시했고 조봉현(송산면 동곡리)씨가 도시소비자와의 직거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평가회에서 민종기 군수는 “1년 동안 열심히 일해준 농민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한다”면서 “이렇게 잘 지은 농사를 이제는 제값을 받고 잘 팔아야 하는 문제가 남아 있다”고 말했다. 또 “해나루쌀을 필두로 당진의 농산물 판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당진군은 올해 생산목표를 10만 6천톤으로 예상하고 고품질쌀(동진1호, 이미, 남평, 주남새추청, 수라벼 등)을 98.5%까지 확대했다. 또 2천530㏊에 직파재배를 확대 실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