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호지】 지난 4일 군도11호선이 통과하는 대호지면 마중리(이장 최승기)주민들이 모두 모여 황금측백나무, 향나무 등 1천500주의 나무를 3㎞의 군도변에 심었다.
2004년 우리마을 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날 나무심기는 전 마을 주민들이 참여해 마을 단합을 다졌다.
최승기 이장은 “우리 마을은 아주 작은 일에도 협조가 잘된다”면서 “오늘처럼 마을 공동작업이 있는 날은 모든 주민이 참여하는데 한집에서 두 명 이상 참가할 만큼 열정이 높다”고 말했다.
1천500주의 나무를 심기 때문에 마을의 모든 경운기에 물을 실어 나르고 긴 거리를 여러 명이 나눠 가로수를 심고 화단을 가꿨다.
또한 마을주민 남현우씨가 점심을 제공하는 등 주민 모두 우리마을 사랑운동 실천에 열과 성을 다했다.
백일홍을 열심히 심고 있던 허정금(45)씨는 “마을일에 주민 모두가 똘똘 뭉쳐 한 마음으로 열심히 일하니 어려운 줄 모르겠다”며 “상부상조하는 것이 여러모로 도움이 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