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 지난달 22일 송산면 당산2리 마을 회관에서는 송산농협(조합장 장정식)이 주최하는 ‘고시히까리 등 품종비교 시식회’가 시범농가와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장정식 조합장은 “올해 처음으로 품종비교 및 시식회를 열게 된 목적은 변화하는 쌀 소비시장에 맞춰 고품질의 밥맛이 나는 우수한 품종을 선택해 재배하기 위함”이라며 “내년에는 800톤을 생산할 수 있도록 계약재배를 해서 판매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경쟁시대인 만큼 농업은 어려움을 극복해 시장의 수요를 확보하고 고품질의 쌀을 생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농민들은 송산면 칠절리 장석관씨 외 3명의 농장을 견학했다. 이어 송산면 쌀 전업농회 유예관 회장의 시험경작보고와 쌀 시식회도 펼쳐졌다.

이날 시식회에는 당산리 부녀회에서 고시히까리 품종으로 밥을 지어 참가자들이 평가할 수 있게 했다.

한편 송산농협 이광용 상무는 “이날 평가회를 통해 품질과 밥맛이 우수한 품종인 고시히까리와 만미 품종을 중점 육성할 예정”이라며 “올해 생산되는 벼는 전량 종자용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고품질의 쌀을 생산·판매하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