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수 있다’는 신념·재활의지 다져

제20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신임회장 민익홍씨 취임

제20회 장애인의 날 기념 및 제9회 당진군장애인재활증진대회가 지난 4월25일 1천여명의 회원 및 내빈들이 행사장인 군민회관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이건휘 충남지체장애인협회장과 김낙성 군수, 송영진 제16대 국회의원 당선자 등 내빈과 함께 그간 장애인들의 재활과 복지를 위해 애쓴 후원회원과 자원봉사자들이 다수 참석해 행사를 더욱 빛냈다.

대회사에서 윤기영 지회장은 “신체적 장애가 사회적 장애는 아니다”라며 “각자 ‘장애인이기 때문에 안한다’, ‘장애인이기 때문에 못한다’는 전근대적인 사고방식을 떨쳐버리고 ‘나도 하면 된다’, ‘나도 할수 있다’는 과감한 용기와 신념을 가지자”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천안보조기센터의 김태광 대표가 보장구를 전달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으며 이병선 변호사가 고문변호사로 위촉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그동안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자활을 위해 기여한 기지시감리교회 김대경 목사와 최윤경 삼보컴퓨터학원장 등이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대회에서는 특히 3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이임하는 윤기영 회장의 뒤를 이어 민익홍 전임 부지회장이 회장에 취임했다.

민 회장은 취임사에서 “건전한 국민의 한 사람으로 주어진 권리와 의무를 다할 수 있는 승리자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 도우미 회원들이 행사진행을 도왔고 적십자 당진지구협의회(회장 안임숙)에서 식사제공을 맡았으며, 합덕감리교회와 당진감리교회에서 쌀과 식기를 제공하는 등 각계에서 격려와 후원이 답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