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은 변할 때마다 생활 깊숙이 파고 든다. 북쪽 또는 남쪽에서 시작된 계절에 변화는 강산을 지나 가까이 다가오더니 당진읍의 한 초등학교 외벽에도 그 흔적을 남겼다. 사람들이 옷차림에서도 가을이 드리워지듯 당진초등학교의 담벼락도 ‘가을옷’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