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축산단체협의회 회원들과 민종기 군수와의 간담회가 지난 5일 새마을회관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종기 군수와 관계 공무원 한우, 낙농, 양돈, 양계, 양봉, 양록 등 축산단체 협의회장 및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앞서 산림축산과 오형수 과장은 구제역과 조류독감(가금류인플루엔자)등을 대비한 방역대책을 추진하는데 협조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를 위해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축산업등록제에 빠짐없이 등록해 줄 것과 축산 분뇨를 위생적으로 처리할 것 등을 주문했으며 각 축산 단체별 공지사항 및 협조사항도 발표했다.

이어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각 단체의 요구사항들이 제시됐다.

다음은 축산단체 회원들과 민종기 군수와의 간담회 내용.

=>양돈협회 차선주 회장:벼 액비시용 활성화 방안으로 액비시용으로 생산된 쌀을 전량 해나루쌀로 수매해 달라.

-민종기 군수:농정팀과 협의해 결정하겠다.

=>한우협회 원정희 회장:농업기술센터내에 축산팀은 안 만들 것인가?

-민종기 군수:구조조정을 하면서 없어진 것 같은데 축산팀을 만들겠다.

=>양돈협회 차선주 회장:한우와 관련해 토바우, 초우촌 두 브랜드가 있는데 양돈농가 입장에서는 육질향상에 어려움이 있다. 또 지원 시스템이 개발되고 있지 못하다. 따라서 당진축협이 추진하고 있는 발효사료가 조기 생산될 수 있도록 해달라.

"-민종기 군수:처리사항은 공문으로 알려주겠다.

=>낙우협회 김인상 회장:조사료 지원 등 대책이 필요하다. 규모에 비해 낙농산업에 대한 지원규모가 매우 적다. 규모에 걸맞는 지원예산 확충을 요구한다.

- 민종기 군수:소비둔화에 따른 생산과잉이 문제 아닌가? 우유를 이용한 대체상품 개발에 신경을 써야 한다. 천안의 경우 대체상품 개발에 성공한 일례가 있다(산림축산과 과장에게 중장기적 대책 마련 지시).

=>양계협회 최치재 회장:영세해서 환경문제에 대한 지적을 가장 많이 받는 축산업계가 양계업계이다. 악취제거를 위해 전 농가에서 쓸 수 있는 환경개선제를 보급해 달라.

"-산림축산 과장:환경개선제를 지원하고 있다.

=>양계협회 최치재 회장:등록된 업체에 대해 지원이 이뤄진다.

=>낙우협회 김인상 회장:농업기술센터에서 제공한 분뇨에 대한 발효기술이 목장체험시 냄새가 없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지만 날씨가 추워지면 발효가 잘 되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다. 발효기를 제공해 달라. 또 조합원들이 위급한 경우를 대비해 헬퍼사업을 하고 있는데 헬퍼사업비를 증가시켜 달라.

=>한우협회 김충완 회장:발효기를 개인에게 보급하기 보다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좋겠다.

-오형수 과장:발효기 관련해 협회 간 이견이 있는 것 같다. 조율해 달라.

=>성낙서 회장:축산관련 예산확보를 꼭 해줄 것을 부탁한다. 해나루 쌀 사업의 경우를 살펴보면 오로지 가공할 때에만 신경을 쓰는데 토양개량, 수질개량 등 기본 토대마련을 위한 방안도 모색해 주길 바란다.

- 민종기 군수: 재연구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양계협회 이홍재 총무:군에서는 방역, 행정에는 신경을 쓰지만 농업기술센터 만큼 기타지원을 하고 있지 못하다. 농업기술센터와 군의 관계 부서간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줬으면 한다.

-민종기 군수:알겠다. 기술센터와 농정과가 체계적으로 협조하도록 하겠다.

=>김충완 회장: 세가지를 부탁하겠다. 첫째 환경문제가 심각한데 ‘환경해결 특별모임’을 만들어 달라. 둘째, 지원되는 축산과 예산과 국비나 도비에 대해 지금보다 투병하게 해 달라. 셋째 경제도 중요하지만 농업 부문에도 관심을 가져달라.

-민종기 군수: 첫째사항 구성하겠다. 둘째 수용, 셋째 농업도 경제다. 당진군이 농업 군인데 관심 가질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