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환경운동연합 조사에서 나타나 당진환경운동연합(상임의장 김중회)이 실시한 겨울철 당진지역 공공기관 실내난방온도 실태조사에서 당진경찰서 민원실의 실내온도가 제일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환경운동연합은 지난달 30일 당진군청 민원실을 비롯한 23개 공공기관·대형매장·금융기관을 대상으로 겨울철 실내난방온도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한 기관에서 세 지점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당진경찰서 민원실은 실외온도 섭씨11도, 실내 평균온도 섭씨22.33도로 나타났다. 한국전력 당진지점이 평균온도 22.22。C로 뒤를 이었으며 당진교육청과 농업기반공사 당진지사가 각각 섭씨21.73도, 21.63도로 나타났다.

겨울철 실내적정온도로 섭씨18~20도가 권장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환경운동연합의 조사에서는 몇몇 기관을 제외하고 대부분 적정온도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고유가를 반영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조사를 실시한 당진환경운동연합의 김병빈 사무국장은 “예년에 비해 적정온도를 지키는 곳이 많았다”고 평가하며 “점차 어려워지는 에너지 사정을 감안해 에너지를 아끼려는 노력을 앞으로도 계속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