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일음악회 관계자들이 음악회를 마치고 관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 통일음악회 관계자들이 음악회를 마치고 관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당진군협의회(회장 김명선)가 주최한 ‘당진군민을 위한 통일음악회’가 지난 16일 당진군민회관에서 열렸다.

800여명의 관객들이 군민회관을 가득 메운 가운데 열린 이날 음악회에서는 백두한라통일예술단과 가수 박상규, 육각수가 출연했다.

특히 탈북 예술인들로 구성된 백두한라통일예술단은 노래와 함께 부채춤, 칼춤 등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주최측은 이날 공연에서 모아진 성금 136만5400원을 남북나눔공동체에 전달했다. 당진군민들의 자그마한 정성은 북한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여지게 된다.

이날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김명선 회장은 “이번 공연은 통일에 대해 부모 세대와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젊은 세대와의 갈등을 없애고 통일에 대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며 “북한을 가깝게 느끼고 올바르게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