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4월13일 치러지는 제16대 국회의원선거를 맞아 올바른 선거문화정착과 유권자 여러분의 후보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지역의 주요현안사항에 대한 입후보자들의 소견을 물어 사안별로 연재합니다.
1차적으로 정당공천이 확정돼 출마가 확실시 되는 후보를 대상으로 했으며 이후 출마를 공식 표명한 후보가 있을 경우 추가할 계획입니다.
" 편집자주 "
■당진종합버스터미널 이전과 관련한 질의
①당진버스터미널 이전후보지로 원당택지개발지구가 선정되었다. 후보께서는 원당지구가 터미널 이전후보지로 적절하다고 보는가? 찬반의견을 명확히 밝혀달라.
②터미널 후보지로 원당지구가 선정된데 대해 기존 도심의 공동화 현상 및 상권이탈을 우려하는 일각의 반발이 만만치 않다. 민원에 대한 대책을 제시해달라.
■석문공단 조성사업과 관련한 질의
③석문공단 개발이 시작된지 10년이 지났으나 현재 입주업체는 물론 공단조성 공사조차 시작되지 않는 등 개발이 지연되고 있다. 최근엔 진입도로 공사마저도 중단하겠다는 계획이 발표됐는데 석문공단 개발의 지연원인은 무엇이며 이후 개발방향 및 개발촉진 대책을 밝혀달라.
-한나라당 정석래
“몇몇의 의중으로 결정된 원당지구 잘못된 후보지”
- 변① : 기초기반시설이 미비한 상태에서 거창한 장미빛 청사진을 제시하며 일방적으로 당진군의 최대 숙원사업의 한부분을 몇몇 사람의 의중으로 결정했다는 것은 잘못된 후보지 결정사항이라고 생각한다.
- 변② : 우선 터미널 이전에 앞서 기존도심의 활성화 대책안을 먼저 연구하고 이전할 터미널까지 연계될 수 있는 대책이 선행되어야 하나 현재의 실정은 선이전 후대책이기에 민원이 발생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상권이탈의 경우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기존 도심의 상공인들과 관련 행정부의 자치단체와 종합적인 기존도심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모임체를 발족, 장기적인 개발계획이 세워진후 점진적으로 앞으로 개발될 신도심과 연계시키면서 상권을 키워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답변③ : 지연원인으로는 충남도지사의 허황된 공적세우기 일환으로 탁상행정으로 비롯된 발상에서부터 출발한다고 생각한다. 기초기반시설이 전무한 상태에서 석문국가공단의 개발은 시작부터 공염불에 불과한 일이었기에 자연적으로 공단조성은 지연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개발방향 및 추진대책으로는 첫째 기초기반 시설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 최우선적이며, 둘째 관주도의 개발보다는 민영개발로의 전환으로 돌릴 수 있는 행정적인 제도장치(수출자유지역지정)가 필요. 세째, 민영개발시 공단지구내를 블럭형으로 개발추진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현재의 평당 분양가(45만8천원)를 20만원대로 낮추어 기업유치에 현실성을 부여해야 할 것. 네째, 편입 토지주들에 대한 선개발 후보상이 아닌 선보상 후개발로의 전환으로 인근지역민들에 대한 대책안을 확실하게 제시해야 할 것이다.
-새천년민주당 송영진
“당진읍 도심지와 떨어진 터미널부지 반대”
-답변① : 원당택지개발지구는 당진읍 도심지와 너무 멀기 때문에 당진읍 거주자는 누구하나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없을 것으로 본다. 본인 역시 당진읍민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고 올바른 선택이 아니라 보며 반대하는 바이다.
-답변② : 당진읍에 살고 있는 읍민이 도보로 적어도 반수 이상이 다닐 수 있는 거리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겠나 생각한다. 도시계획은 순기능과 역기능이 있는데 현재의 도시계획은 역기능이라 보고 많은 분들이 불편한 마음을 드러내고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군민의 생각이 아니겠는가. 많은 주민들과 함께 고쳐나가야 되겠다고 생각한다.
-답변③ : 본인이 14대 국회의원으로 재임할 당시 탑동사거리에서 석문국가산업단지에 이르는 지방 615호선을 국비로 확포장하는 결정을 이끌어내어 착공하게 한 바 있다. 그뒤 어떤 사유에 의해서인지 이 도로공사가 중단되었다는 사실은 실로 안타깝지 않을 수 없다. 석문국가산업단지 개발의 지연은 지역주민들과 국가기관, 그리고 지방자치단체 사이에 두터운 신뢰가 형성되지 않은 데에서 비롯된 것이다. 본인은 방치할 수 없는 365만평의 대단위 석문공단을 환태평양 경제권의 중심산업단지로 개발할 계획을 갖고 있다. 아울러 14대 국회에서 일했던 것처럼 강력한 추진력으로 반드시 해결해낼 자신이 있다.
-자민련 김현욱
“원당지구내 이동 결정한 군·의회에 동감”
-답변①② : 군의회가 시내와 가까운 곳으로 택지지구내 이동을 요구하고 군이 이를 재검토하기로 한 결정사항에 동감한다. 군과 의회가 협의처리해서 기존시가지와 연계성 있고 주민들의 편의성이 최대한 고려되며 지역의 공동화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또한 신설학교 용지변경 지정건은 터미널 위치조정 검토시 함께 검토하도록 했으며 주택공사와 경동기술공사로 하여금 위치변경 검증에 대한 기술적 조치를 재검토하도록 군에 요청하도록 했다.
-답변③ : 석문공단문제는 지난 2월9일 충남도와 함께 국비를 많이 끌어들여 분양가를 인하하는 등 입주 활성화 대책회의를 통해 기업유치가 활성화 되도록 대안을 마련했다.
올 10월 서해대교 개통으로 당진군은 물동량 수송에서 상당한 물류비용이 절감되며 당진항 지정문제도 해양수산부에 강력히 요구하여 10억을 들여 검토 용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렇게 기업유치 여건이 매우 양호한 상태로 호전된 결과 고대부곡공단에 프랑스 라파즈사의 1억불 투자를 유치시킴으로써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수출자유지역설치법 개정법률안'을 만들어 석문국가공단이 수출자유지역 예비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와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석문공단 진입로는 98년 6월 감사원의 지적을 받아 공사구간이 단축됐으나 얼마전 감사원장을 만나 이에 대한 재검토 및 잔여구간의 조기완공 필요성을 요청, 긍정적 답변을 받아냈다.
IMF 이후 지역경제의 침체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첫째, 충남도의 추진계획이 지연될 때 국가차원에서 선공사 후공단 조성할 수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 둘째, 가장 피해를 입고 있는 공단예정지역 주민의 재산권 행사를 위해 보상문제를 해결하도록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