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산물 판매시에 두(頭)당 일정액을 의무적으로 거출하여 양돈산물의 소비홍보 및 수급조절 등 각종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우리나라 양돈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양돈자조금 2005년도 사업계획(안)」 승인에 대한 대의원 회의가 지난달 17일 열렸다.

2005년도 양돈자조금은 110억원을 (2004/12.1~2005/11.30) 조성할 계획이다. 농가 거출금( 60억원)〔1,500만두×400/두당〕, 이익잉여금 (5억원)〔2004년 농가거출 이월〕. 정부지원금으로(45억원)〔농가거출금 100%내 지원〕 조성된다.

농가거출금과 정부지원금 차액은(15억원) 추가 예산을 편성하여 지원받기로 농림부로부터 확약받은 바 있다.

자금운영계획은 양돈자조금 사무국에서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수립하며 관리위원회의 심의 및 의결을 거쳐 대의원회와 농림부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

또한 축산단체에서는 공동 운영지침을 수립하고 관리위원회와 양 축산단체에서는 자금조성과 사업추진을 시행한다.

2005년도 양돈자조금 사업계획 및 예산액은 양돈산물의 소비촉진 및 판로확대를 위한 홍보사업 즉, TV 및 라디오, 신문광고 및 홍보PR, 각종 이벤트 행사, 소비자 대상 교육 및 정보제공, 요리강습 및 시식회, 요리법 및 홍보물 개발등의 홍보분야에 전체예산의 78억9700만원(71.8%)의 자금을 투입된다.

또한 교육 및 정보제공 분야에 9억9500만원(9.0%)이 책정되어 생산자대상 교육 및 정보제공, 세미나, 정기 소식지, 인터넷 정보제공 등 친환경적 양돈산물 생산을 위한 분야에 투입될 계획이다.

조사연구분야에는 5억7600만원의(5.2%) 예산이 편성되어 양돈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및 제도개선, 양돈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현안 문제 특별위원회 구성 및 운영, 양돈자조활동자금사업 효과 분석 및 홍보 등에 쓰여질 계획이다.

국내 도축장에 자조금 거출을 위한 최소한의 징수 수수료 지급을 위해 1억8000만원(1.6%), 관리비용 5억1700백만원(4.7%), 예비비용은 8억3500백만원이(7.6%) 편성되었다.

총예산(안)은 110억원으로 전 회계년보다 30억원이 증가한(26.7%) 110억원이 책정되었다.

이처럼 양돈 자조금은 국내 최초로 생산자 단체 중 유일하게 조성되어 소비홍보, 생산자 교육 및 정보제공, 조사연구분야, 운영관리분야 등 및 예비비로 편성되었다.

전년에도 TV 등의 매스컴을 통하여 우리 양돈산물의 우수성을 소비자에 전하여 큰 호응과 관심을 모았으며 이러한 양돈산물의 소비촉진 및 판로확대를 위한 홍보활동 등으로 돼지가격은 안정세를 유지하였고 올해 또한 상향 안정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진단한다.

그럼에도 일부 양돈농가나 영세도축장에서는 제도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여 자조금 납부에 회의적이며 소홀한 점이 없지 않다. 이에 자조금 제도에 대한 바른 이해로 양돈인들은 주인 의식을 갖고 자조금이 100% 거출될 수 있도록 하여 우리나라 양돈산업이 안정적 발전 속에 수입 양돈산물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다같이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