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와 건교부에 건의서 발송, 올해내 승인 기대해
당진군이 산업단지의 배후기능 수행을 위한 10만명 규모의 신도시 건설을 충남도와 건설교통부에 건의했다.
지난 6일 당진군은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의 개발계획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지속적인 추진의사를 나타냈다. 이날 브리핑에서 민종기 군수는 “당진항 지정과 아이앤아이-하이스코의 한보철강 인수, 고대·부곡공단 분양완료와 함께 내년에 동국제강이 공장건설에 착수할 예정이며 석문국가산업단지도 내년 중반부터 토지보상에 들어가게 된다”며 “3~4년 내에 순인구 증가가 13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민 군수는 “유입되는 인구를 수용할 아파트를 당진군이 짓는다고 될 일이 아닌 만큼 주거와 교육, 문화 등 산업단지 배후기능을 담당할 신도시 건설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당진군은 사업위치를 송악면 중흥리 일원(기존 도시형태)과 부곡리(고대·부곡공단), 송악면 고대·송산면 동곡리 일원(아이앤아이스틸-하이스코, 고대·부곡공단) 등 산업단지 배후기능 수행이 가능한 지역 3곳을 후보지로 꼽고 있다.
또한 면적은 150~200만평에 사업기간은 2006년부터 10년간, 개발방식은 도시개발법에 의한 공영개발 방식을 예정하고 있다.
당진군은 이 같은 내용의 개발계획을 충남도와 중앙부처에 건의해 올해 10월까지 승인을 받는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당진군은 지난달 23일 도지사, 같은 달 29일 건설교통부에 각각 건의서를 보냈다.
당진군은 신도시 건설 건의가 수용될 경우 증가하는 기업과 항만, 물류, 인구를 수용하고 경쟁력 강화로 난개발 억제 등 균형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