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이 기업인 초청 주요 군정시책 설명회를 갖고 시 승격과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부탁하고 기업지원을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지난 12일 당진군은 200여명의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농원관에서 기업인 초청 주요 군정시책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오상기 부군수와 김봉환 기획경영실장, 이은홍 경제항만과장은 주요 군정시책과 기업유치 계획, 기업하기 좋은 당진 실천계획 등을 파워포인트로 설명하며 기업인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특히 당진군의 기업환경에 대한 설명에서 이은홍 과장은 “당진군이 충남도의 기업유치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전국에서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선정됐음에도 우리 군에 입주한 기업인들은 기업하기 어렵다고 말한다”며 기업에 대한 배타적인 분위기와 일부 주민들의 집단민원, 각종 부담금 등을 이유로 들었다.

이 과장은 기업하기 좋은 지역 실현을 위한 세부실천 계획으로 설립승인에 대한 결재권자를 부군수에서 과장으로 하향조정하고 민원서류 접수를 팩스나 전자메일을 통해서도 가능하도록 하며 공장설립 입지에 대한 정보를 목록을 작성해 제공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이 과장은 당진군의 각오로 △기업민원을 긍정적으로 처리하는 새로운 관행 정착 △주택, 교육, 의료 및 문화시설의 지속적인 확충 △기업인이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풍토 마련 △노사분규 없는 청정 당진 건설 등을 약속했다.

건의시간에 김영진 당진군상공회의소 회장은 물 문제가 심각하다며 대책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 민종기 군수는 “당진시 승격을 위해 종업원을 한사람도 빠짐없이 당진으로 주민등록을 이전하게 하고 이 지역 상품을 애용하며 주위에 당진을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