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조농장, 딸기밭 체험, 산나물 캐기, 갈매기 먹이주기 등 체험여행을 많이 하고 있어요. 이곳엔 소젖을 짤 수 있게 해 준다고 해서 왔는데 아이가 너무 신기해 하고 좋아해 오길 잘했다 싶어요.”
경기도 분당에서 온 주부 이수정(38)씨. 남편 임성준씨와 9살, 3살 된 두 아들을 데리고 목장체험 행사에 왔다. 영화에서 본 것처럼 푸른 초원이 넓게 펼쳐진 그런 목장은 아니지만 처음 경험해 보는 소젖짜기가 너무 신기했다며 교과서에서는 배울 수 없는 생생한 현장학습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달았다고.
“요즘 전국 각지에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장소 제공 뿐만이 아니라 엄마가 아이에게 줄 수 없는 전문적인 정보를 곁들여 제공한다면 그곳엔 아마 다시 찾아가게 될 것”이라고 조언하는 이씨는 “어릴 때 자연을 접한 아이들은 마음도 열리고 관심분야도 넓어진다”고 체험교육의 장점을 강조했다. 또 “앞으로는 어린 아이들뿐 아니라 초등 고학년이나 중·고등 학생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