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목빌라~남부 외곽도로 도시계획도로 23억원 부결 당진시장 주차장 시설과 기지시줄다리기 시연장 조성사업 등 4개 사업 1125억원이 당진군 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했다. 반면 대목빌라에서 남부외곽도로를 연결하는 당진읍 도시계획도로 건설비 23억원(도비 11억원, 군비 12억원)은 부결됐다. 당진군투자심사위원회(위원장 오상기 부군수)는 지난달 21일 투자심사위원과 실·과장, 예산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상황실에서 2005년도 상반기 회의를 갖고 이 같이 결정했다.

투자심사위원 9명 중 8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군비 32억원이 소요되는 당진시장 주차장 시설에 대해 ‘적정하다’는 의견과 함께 원안대로 의결했으며 군비 7억원 포함 28억원이 소요되는 기지시줄다리기 시연장 조성사업에 대해서는 국·도비 확보를 조건으로 가결을 의결했다. 또한 군비 1045억원이 소요되는 대덕·수청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재원확보 대책 마련을 조건으로 가결했으며 군비 10억원을 포함해 20억원이 소요되는 호서고에서 푸른병원에 이르는 당진읍 도시계획도로도 도비 확보를 조건으로 가결처리했다. 그러나 대목빌라에서 남부외곽도로를 연결하는 당진읍 도시계획도로에 대해서는 지구단위 계획을 수립하고 재검토할 것을 의결했다.

군비 12억원을 포함해 모두 23억원이 소요되는 이 사업은 많은 사업비에 비해 주민 이용도도 떨어지고 시기적으로 급하지 않아 후순위로 밀리게 됐다. 당진군은 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한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안에 반영하고 부결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타당성 등에 대해 재검토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