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동조합이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책임을 맡게 돼 걱정이 앞섭니다.”
지난 2일 치러진 당진축협 제 17대 조합장 선거에서 41%의 지지율로 조합장에 다시 당선된 김기원(62)씨는 “완결되지 못한 사업의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로 소감을 대신했다.
김 당선자는 새 임기 중의 중점사업으로 한우 충남 광역브랜드 주관조합으로 상반기중 상장을 하고 발효사료기 설치로 자연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는 발효사료 생산에 박차를 가할 것을 들었다. 또 사료공장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OEM 생산을 30%까지 늘려 연간 사료 생산량을 8천톤까지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축산 조합원들에 대한 서비스 차원에서 전문 컨설팅사업을 지도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현지 주민들의 반대민원과 국비 미확보로 난관에 부딪힌 송아지 생산단지 사업과 관련해서는 최첨단 시설로 설립 운영할 계획으로 주변에 피해가 없도록 할것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우선 현지주민들을 지속적으로 설득하고 사업비는 충남도나 농림부로부터 다른 방식으로라도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받은 만큼 반드시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협의 이사, 감사로 함께 조합을 이끌어 왔던 김충완, 최찬규 후보와 경쟁을 해야 했던 것이 부담이었다는 그는 결과적으로 자신을 지지하지 않은 조합원들이 더 많았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축산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언제든지 두 후보의 자문을 구하고 배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당선자는 끝으로 “마지막 기회로 알고 사심없이 조합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조합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