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서고등학교(교장 장익수) 제27회 밤절대동제가 지난 3일부터 이틀간 호서고에서 열렸다.
이번 밤절대동제는 지난해처럼 첫날에는 체육대회, 둘째날에는 밤절제 축제를 열었으며 학생들은 시험공부에 바쁜 와중에 틈틈이 준비한 실력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젊음의 패기를 과시한 체육대회에 이어 둘째날에는 남학생들의 인기순위가 한눈에 드러나는 노예팅(남학생을 놓고 여학생들이 경매를 벌여 남학생을 차지하는 게임), 스트레스 날리는 물풍선 던지기 등이 펼쳐졌다.
해가 뉘엿뉘엿 저물무렵부터 시작된 밤절제의 메인 이벤트에서는 분명 ‘공부는 안하고 춤만 추었을(?)’ 학생부터 감미로운 목소리의 듀엣, 가수 비가 부럽지 않는 댄스팀까지. 학생들의 넘치는 끼와 열정에 무대가 좁게 느껴졌다.
이날 밤절제의 마지막 무대는 호서고의 전통 ‘후레쉬맨’. 후배들을 위해 선배들이 마련하는 특별한 무대인 이 퍼포먼스에는 이날 가장 큰 환호와 감탄이 보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