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재권(충남동물병원) 수의사가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 유재권(충남동물병원) 수의사가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당진군수의사회(회장 정한영)가 지난 9일 대호지면 조금리(이장 김상기)와 사성1리(이장 박득신), 사성2리(이장 김낙중)의 축사를 대상으로 무료 진료 활동을 펼쳤다.

상대적으로 수의의 혜택을 적게 받는 지역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당진군수의사회에서 ‘2005년 무수의촌 무료진료’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진 이날 활동은 대호지면 조금리와 사성1·2리 축사의 소와 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본격적인 진료활동에 앞서 당진군수의사회는 소속 회원과 군청, 대호지면사무소, 축산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간단한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에서 정한영 회장은 “가축을 사육하며 겪는 여러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의료진료활동을 준비하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출범식 후 수의사회는 5개 팀으로 나뉘어 각 마을의 축사를 찾아다니며 미리 준비한 백신과 항생제를 투여하고 진료활동을 펼쳤다.

당진군수의사회는 이날 500여두의 소와 개에게 예방접종과 구충을 실시하고 병이 의심되는 가축을 치료했으며, 축사 소독까지 빠지지 않고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