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가정 보일러 청소 해줍니다”
대호지농협 이색 환원사업 눈길
대호지농협(조합장 김형렬)이 1,300여 전 조합원 가정의 보일러를 청소해주는 이색 환원사업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대호지농협 청년부(회장 한충기) 회원 60여명은 지난 10일부터 일주일간 대호지면내 12개리의 조합원 가정을 일일히 방문해 보일러 청소를 해주었다.
이 사업은 대부분 노인들이 많아 보일러 관리를 소홀히 하기 쉬운 농촌 실정을 반영, 대호지농협이 조합원 환원사업의 하나로 청년부를 통해 올해 처음 시도했는데 조합원들에게는 전액 무료봉사여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농협으로부터 단체기금 명목으로 일정액의 지원금을 받아 이 사업을 벌이고 있는 청년부는 보일러 기사 자격증을 소지한 회원들을 중심으로 서비스에 나서고 있어 신뢰를 높이고 있다.
청년부 한충기 회장은 “농촌지역의 경우 노인들이 많다 보니 보일러 관리를 제때 못하고 작동에 이상이 생겨야만 기사를 불러 수리를 하고 있다”며 “그럴 경우 출장비에 수리비까지 평균 3만~5만원까지 내야 하는데 이번 봉사활동으로 조합원들의 그런 부담을 덜어주게 됐다”고 말했다.
청년부원들은 조합원 가정 뿐만 아니라 각 마을의 경노당, 회관 등 공공시설의 보일러도 청소해줘 주민들의 갈채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