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당진장학회(이사장 최우범) 제2기 이사 명단이 확정됐다. 당진장학회는 지난달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8차 이사회를 열고 제2기 이사 선임을 완료했다.

17명의 이사 중 최우범 이사장을 비롯한 8명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이사회에서는 사무국 운영과 신임임원 구성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

제1호 의안인 사무국 운영에서는 지난해 12월 결정된 민주평통 사무실 대신 (사)행정동우회 당진분회(당진읍사무소 소재)의 사무실을 사용하자는 의견이 제시돼 이사들의 심의를 거쳤다. 김봉환(군청 기획경영실장) 장학회 사무국장은 “민주평통과 사무국 설치에 관해 협의했지만 업무의 성격이 너무 다르고, 사무실이 좁아 사용이 어렵다”면서 “행정동우회와 사무실 설치 및 인원사용에 대해 논의했고 지난달 10일 현지답사를 했다”고 밝히고 답사 결과를 보고했다.

이에 대해 이재천(서진산업(주) 대표) 이사는 “장학회가 장학기금이 다 마련되고 안정적으로 운영되면 사무국에서 따로 할 일이 그리 많지 않다”며 “인건비까지 주면서 사무국을 운영해야 할 필요가 있는가”라고 말했다. 이 안건에 대해 이사들은 의견을 교환하며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새로 구성되는 제2기 이사진에 결정을 맡기기로 했다.

제2기 재단임원 구성의 안건에서 이날 이사회에 참석한 이사들은 전원 유임시키기로 의견을 모으고, 1천만원 이상 기탁자인 서길원 영칠상사 대표와 주성철 동서발전(주) 당진화력 본부장 등을 신임이사로 위촉하기로 결정했다.

■신임이사 명단 △당연직 이사:군수, 군의회 의장, 교육장 △신임이사:최우범, 서길원, 이준우, 이재천, 주성철, 김종화, 최기택, 이병선, 성용길, 김문영(재인당진군민회장), 표상기(재경당진군민회장), 김명선, 최종성, 김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