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날 때부터 한쪽 귀가 없어 청각과 언어장애를 겪던 두 어린이가 충남도의 인술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미국의 병원에서 수술을 받게 됐다. 행운의 주인공은 바로 안정현(대호지면 송전리)군과 김현주(우강면 창리)양. 두 어린이는 충남도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미국 LA 슈라이너 병원으로 3차 수술을 받기 위해 지난달 26일 출국했다.
선천적으로 한쪽 귀가 없던 두 어린이는 지난해 ‘충남도 사랑의 인술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6월부터 11월까지 넉달간 미국에 머물며 이미 두 차례의 수술을 받은 바 있다.
두 어린이는 그동안 청각장애는 물론 안면 연골의 이상으로 언어장애까지 겪어왔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가정형편이 넉넉지 않아 수술할 엄두를 내지 못하다가 이번 대상자 선정으로 혜택을 받게 됐다.
충남도는 지난 1997년 슈라이너 병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충남도내 화상 어린이와 척추 연골증 어린이 중 슈라이너병원측에서 선발한 어린이를 매년 내보내고 있으며 체류비용 등 일체의 경비를 대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