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하수를 이용한 냉풍법이 가축들의 무더위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한 몫을 하고 있어 양축농가로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당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천표) 축사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도내에서 처음 추진된 시범사업인 이른바 냉풍법은 지하수를 유입시켜 환풍과 냉방을 동시에 하는 방법으로 조병천(고대면 장항리)씨의 300평의 돈사에서 시범 실시됐으며 35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 시설은 기존 환풍기의 송풍 기능과 냉방기능을 겸비한 것으로, 습도 증가와 호흡기 질환, 세균증식, 축사화재 등 위험 요인을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당진군농업기술센터 조사 자료에 의하면 지하수 이용 냉방기를 설치한 곳은 실내 온도가 28℃로 미설치 농가보다 3~4℃ 낮았으며 여름철 모돈 분만율이 85%로 인근 농가보다 15% 정도 높았고 이유자돈 수도 21두로 2두정도 높게 나타나는 등 생산성 향상이 뛰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 시설에 난방기와 연계해서 겨울철에도 활용할 수 있는 등 양축농가의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이 되고 있어 향후 확대추진될 예정이다.
문의:농업기술센터(350-4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