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당진군당원협의회가 지역 내 정치세력 가운데 가장 발 빠르게 내년 지방선거 준비에 들어갔다.

당 소속 내년 지방선거 출마예정자 7명은 9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도고 한화증권 연구소에서 열린 후보 아카데미 교육에 참가했다. 이번 교육에는 민종기 군수와 도의원 출마예정자인 김홍장·윤용만, 군의원 출마예정자인 최수재·곽두용·이광호·임홍빈씨 등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가 9개월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상당수 출마예정자들이 열린우리당 입당을 희망하고 있으나 당에서는 8월31일까지 입당한 기간당원에 한해 출마자격과 후보선출 자격을 주기 때문에 상당부분 걸러진 상태다.

특히 군수 후보와 도의원 후보의 경우 경선 방식으로 치르기 때문에 출마예정자들은 8월31일까지 기간당원 모집에 총력을 기울였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내년 후보 경선에서 자신에게 투표할 우호적인 인사들을 많이 확보해야 1차 예선을 통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치운 열린우리당 충남도당 정책실장은 “8월31일 이전까지 입당한 기간당원에 한해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주기 때문에 각 출마예정자들은 거의 윤곽이 드러난 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