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인접·교통발달 등 요인, 자치단체 의지도 한 몫

당진군이 지난 4년간 종업원 100인 이상의 기업체 23개를 유치해 충남도 내에서 유치실적 1위를 차지했다.

최근 충남도가 집계한 ‘2002~2005년 100인 이상 기업체 유치 현황’에 따르면 도내에는 지난 4년간 종업원 100인 이상 기업 49개가 입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당진군은 23개를 유치해 천안 10개, 아산 9개를 큰 폭으로 제치고 유치실적 1위를 차지했다. 유치기업으로는 아이앤아이스틸(주)와 (주)황금에스티, 헤스본(주), (주)휴스틸, 한국하니소(주) 등이 꼽힌다.

이처럼 당진군에 기업이 몰리는 이유는 지리적으로 수도권에 인접한 데다 서해안 고속도로 등 교통의 발달로 접근성이 용이하고 자치단체 차원에서 전담부서를 만들어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벌였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은홍 당진군 경제항만과장은 “수도권의 경우 포화상태로 접근성이 좋은 당진군이 최적의 투자처로 인식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며 “기업체를 유치하기 위해 공장설립승인 기간을 단축하고 전담부서를 설치하는 등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의지도 중요한 역할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