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군체육회(상임부회장 이영민)가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각 종목 연합회장 등 체육회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회의를 열고 3일 앞으로 다가온 제57회 도민체전에 대비한 훈련상황과 각 종목별 준비사항 등을 점검했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는 각 종목 연합회장들은 지난해 경기결과와 올해 경기목표를 제시하고 훈련상황 등을 보고했다.
배구협회의 김정명 전무는 “지난해 당진군은 3위를 차지했는데 올해는 여자일반부가 강팀과 맞붙게 돼 이 경기가 승부처가 될 전망”이라며 “이 경기에서 잘하면 3위 이상도 노릴 수 있지만 못하게 되면 3위도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
테니스협회의 정윤석 회장은 “여자부는 클레이코트에서 경기를 하기 때문에 합덕 덕영코트에서 적응훈련 중”이라며 “지난해 대회에서는 종합 4위를 했는데 올해는 첫 경기에서 우리와 백중세인 서산과 맞붙는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 경기에서 이기면 4위는 무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볼링협회의 송덕봉 회장은 “볼링협회는 유일하게 대회장인 금산이 아닌 논산에서 경기를 하게 된다”며 “이에 대비해 경기가 벌이지는 곳까지 가서 훈련도 했다”고 말했다. 송 회장은 “작년에 비해 여자부는 문제가 없는데 남자부가 좀 걱정스럽다”며 “종합점수로 따지기 때문에 어려운 점이 있지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장옥 보디빌딩협회장은 “작년에 종합 1위를 차지했던 선수가 주민등록 이전문제로 이번대회에 출전하지 못해 전력에 큰 차질이 예상된다”며 “이 선수를 포함해 모드 3체급의 선수가 출전을 못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보디빌딩은 어떤 것보다 선수수급이 가장 어렵다”며 “이 부분은 체육회 차원에서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검도협회의 임인수 전무는 “지난해에는 3위를 했는데 올해 대진을 보니 첫 경기가 작년 준우승팀”이라며 “올해보다는 내년을 기대해야 할 것 같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이영민 상임부회장은 “지난해에는 경기보다는 선수와 일정 관리 등 경기 외적인 요소에서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며 “올해에는 준비를 철저히 해서 이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57회 도민체전은 10월27일(목)부터 30일(일)까지 3박4일간 금산군 일원에서 열리며 육상, 수영 등 모두 17개 종목에서 열전을 벌이게 된다. 당진군에서는 시범경기인 역도를 제외한 16개 종목에 413명(선수 307명, 임원 106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당진군체육회는 이번 대회에서 종합 3위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대회에 앞서 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결의를 다지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