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수 여성자원봉사자들이 심대평 도지사로부터 표창을 받고 있다.
▲ 우수 여성자원봉사자들이 심대평 도지사로부터 표창을 받고 있다.

충남도내 여성자원봉사자들이 당진에 모여 자신들의 봉사할동을 되돌아보고 화합을 다졌다. 지난 26일 당진문예의 전당에서는 제13회 충남여성자원봉사자 대회가 심대평 충청남도지사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도내 여성자원봉사자 등 7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지역에서 보이지 않게 자원봉사활동을 해온 도내 여성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금산군 김명자(56) 외 18명의 여성자원활동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아시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2005년도 막사이사이상을 수상한 윤혜란씨의 ‘함께 만들어 가는 복지세상’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또 제2부에서는 충남 국악단과 ‘사랑의 문화 봉사단’을 초청, 대회 참여자들과 당진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작은 음악회’를 가졌다.

부대행사로는 여성자원봉사자들의 수지침, 미술치료 등 자원봉사활동 시연회가 열렸으며 여성폭력피해자 사진전시회가 행사장 주변에서 진행되기도 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참가자들마다 한 줌씩 가져온 쌀을 모으는 ‘사랑의 한 줌 쌀 모으기’운동을 전개해 모은 쌀 4가마를 당진군 소재 저소득 재가결식 노인 무료식당 3개소에 전달하는 이웃사랑 실천의식도 진행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