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악면 고대리에 있는 장애인 합숙시설 ‘다솜공동체’(원장 정금종)에서 머물고 있는 이상훈(34)선수. 이씨는 충남장애인체육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48kg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래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 연습해 좋은 결과를 내 기쁘네요.”
3살 때 소아마비를 앓고 하반신 마비라는 장애를 안게 된 이씨는 “그래도 나는 장애인올림픽 역도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차례 따낸 정금종 원장의 도움이 있었지만 대부분의 장애인들에게는 제대로 연습할 수 있는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번에 군청에서 다솜공동체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하는데 지원과 함께 체계적인 훈련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실력이 있으면서도 기술적인 부분을 몰라 우승을 놓친 선수들이 주변에 많아요.”
이상훈 선수는 “2연패를 달성한 것에서 멈추지 않고 계속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꾸준히 연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