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도우 마츠구
▲ 무도우 마츠구

제철소가 건설되면서 아시다강과 해안에는 어떠한 변화가 일어났는가?

과거에는 큰 조개가 잡히는 등 일본 내에서도 유명했지만 제철소가 들어온 뒤 전혀 찾아볼 수 없게 됐다. 과거 김 양식도 활발했으나 이제 완전히 전멸한 상태다. 물고기는 지금도 볼 수 있지만 주민들은 더 이상 잡아먹지 않는다. 역한 냄새가 나기 때문이다.

아시다강을 살리기 위한 노력은 없었는가?

JFE스틸이 냉각수를 순환식으로 바꿨다는 소식을 듣고 주민들이 댐의 수문을 열 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열지 않고 있다. 댐 건설로 인해 지금 아시다강은 서일본지역에서도 오수로 유명한 강이 돼버렸다.

대기오염에 관한 주민들의 반응은 어떠한가?

공장 굴뚝에서 온갖 연기가 나고 때때로 불길도 보인다. 분진 때문에 널어놓은 빨래가 더러워지기도 한다. 그러나 제철소 때문에 도시의 지역경제가 형성된다고 생각해서인지 주민들이 항의할 생각을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