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고등학교 문화축제인 제21회 밤절제가 학생회 주최로 지난 19일 학내 도서관과 체육관 등에서 열렸다.

이날 학생들은 평소 숨겨왔던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갈고 닦았던 재능과 실력을 선보이는 등 젊음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한판 축제를 벌였다.

제1부 행사에서는 학생예능작품 전시회가 열려 각종 수공예와 시화, 판화, 에니메이션 등 학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수미관으로 장소를 옮겨 치러진 제2부 예능발표회에서는 풍물과 연주, 합창 등이 화려하게 펼쳐져 환호와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특히 SBS 주최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신성대 에어로빅팀이 초청되어 국내 정상급 실력을 선보이며 예능발표회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3부 행사로 치러진 연극공연에서는 윤대성 원작의 ‘방황하는 별들’이 황민서 교사의 연출로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