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성면 광천리에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새 마을회관이 완공됐다.

지난 11월30일 순성면 광천리(이장 이호정)에서는 마을회관 및 경로당 준공을 기념해 김낙성 군수와 이기흥 군의회의장 등 내빈과 주민 1백여명이 모여 기념식을 갖고 새 마을회관 준공을 축하했다.

지하 1층·지상 2층 건물에 노인정과 회의실 등을 두루 갖춘 신축 마을회관은 군비 6천만원을 지원받고 출향인 모금과 자체성금으로 3천4백만원을 조달해 총 9천4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완공했다.

지금까지 광천리 주민들은 20여평의 허름한 건물을 마을회관으로 사용하여 왔으나 비좁고 불편해 새 마을회관 준공을 손꼽아 기다렸다.

이호정 이장은 “그동안 창고같은 20평짜리 마을회관을 사용하느라 많은 불편을 겪었지만 많은 출향인들과 마을의 독지가가 협조해줘 훌륭한 마을회관을 신축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이번 광천리의 신축 마을회관은 마을회에서 직접 업자를 선정하고 설계에서 시공까지 마을실정에 맞게 조정하는 등 ‘자치정신’에 충실하게 지어져 어느 마을회관보다 훌륭하다고 주민들의 자랑이 대단하다.

기념식을 끝내고 주민들은 흥겨운 풍물공연과 함께 동네잔치를 벌이며 이날의 기쁨을 자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