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당진군여성단체협의회의 회장으로 재추대된 엄우정(52) 회장은 “여성단체협의회의 가장 큰 목적은 여성들의 힘을 하나로 모으고 한 목소리를 내는 것”이라며 “올해에는 이에 대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당진군내 40여개 단체 및 소모임이 모여 구성한 당진군 범여성연대가 여성문화제의 주관을 맡아 성공적으로 행사를 치러냈습니다. 여성들의 힘을 확인한 것 같아 뿌듯하기도 하지만 개선해야 할 점도 많이 있었습니다. ”
지난해 엄 회장이 취임할 당시에는 7개 단체였지만 지금은 10개 단체로 늘어난 상태다. 범여성연대 활동을 같이 하던 2개 단체가 가입했고, 지금도 몇 개 단체와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작은 소망이 있다면 여성들의 정치참여를 확대하는 겁니다. 갈수록 여성들의 지위가 신장되고, 사회참여는 늘어나지만 정치분야는 아직까지 남성들의 영역입니다. 여성들의 목소리가 하나로 모이면 이 또한 불가능한 일은 아닐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