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군보건소 건강증진실에 있는 체성분분석기
▲ 당진군보건소 건강증진실에 있는 체성분분석기

나는 얼마나 뚱뚱할까? 어떻게 살을 빼야 효과적일까?

겨우내 몸이 불었다고 느껴진다면 주저말고 당진군보건소를 찾아가시라. 당진군이 최근 2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구입한 체성분 분석기가 보건소 건강증진실에 구비되어 있다.

이 분석기는 생체 임피던스 전기분석기라고도 불리는데 사지에 전류를 흘려 체성분 중 체지방량은 얼마인지 근육량은 얼마인지 측정해주고 복부, 팔, 다리 등 신체부위별 비만도도 알려준다. 복부비만이라면 내장형 비만인지, 피하지방인지 가려준다

뿐만 아니라 기초대사량과 목표체중, 다이어트에 적합한 하루 식단에 적합한 운동과 알맞은 운동시간, 소모되는 칼로리의 양까지 다이어트에 관한 모든 정보를 맞춤식으로 제공한다.

건강증진실 관계자는 “하루 보통 10여명 남짓한 주민들이 체성분 분석기를 통해 자신의 비만정보를 제공받고 있다”며 “체지방률이 30% 이상이면 비만으로 보는데 분석기를 이용한 주민 중 80% 정도가 비만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 자신의 몸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선행돼야 과학적이고 효과적인 다이어트가 가능하다”며 “그런 의미에서 체성분 분석기는 매우 유용하다”고 말했다.

보건소는 체지방분석기 도입을 계기로 4월부터 8주간의 일정으로 비만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