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벽지학교인 초락초등학교(교장 가종훈)에 감미로운 모차르트의 선율이 울려 퍼졌다.
충남교향악단은 지난3월 28일 초락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었다.
작년부터 도심지 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음악회를 열었던 충남교향악단은 올부터 방향을 전환해 문화소외계층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기로 하고 이날 초락초등학교를 방문한 것. 초락 어린이들은 이날 난생 처음 들어보는 교향악의 향연에 매료되었고 교과서에서만 접하고 실제로는 감상하기 어려웠던 곡들을 들으면서 신기해했다. 특히 충남교향악단은 연주뿐 아니라 악기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특징을 알려주고 곡을 해설해 주어 더욱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또 모차르트곡과 함께 교과서에 나오는 동요도 메들리로 엮어 연주해 어린이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초락초등학교 박애림 교사는 “교과서에서나 접하던 악기들을 실제 눈으로 보면서 난생처음 교향악 연주를 감상하게 돼 벽지학교 어린이들에겐 교육적으로 매우 소중한 기회였다”며 “보다 많은 학교에 이런 기회가 주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보·사진제공:박애림 교사(초락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