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치축제를 찾아온 관광객들이 먹거리부스에서 실치를 맛보고 있다.
▲ 실치축제를 찾아온 관광객들이 먹거리부스에서 실치를 맛보고 있다.

제3회 장고항 실치축제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장고항 포구에서 열려 수많은 관광객들이 다녀갔다.

세 번째로 열린 이번 실치축제는 장고항실치축제준비위원회(대회장 양명길, 집행위원장 강세구)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행사기간 내내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아 제철을 만난 실치를 즐겼다.

장고항의 특산품인 실치를 널리 알려 장고항 어민들과 일대 상인들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시작된 실치축제는 올해 처음 4일간의 일정으로 열렸으며, 그에 따라 축제준비위원회는 김혜원, 김민교, 나무자전거, 김용임 등의 초청가수 공연을 마련하여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볼거리를 풍성하게 제공하기도 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실치축제라는 주제에 맞는 ‘행운의 실치를 잡아라’, ‘실치 경매’ 등의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각종 경품 추첨과 실치군민가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축제 행사장 내에 마련된 먹거리부스에서 실치를 맛본 남강희씨(서울)는 “값도 비교적 적절하고 양도 많아 실치회를 제대로 맛봤다”며 “다음해에도 실치축제가 열리면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세구 실치축제 집행위원장은 “축제시설과 주변환경을 깔끔하게 유지해 관광객들의 편의를 돕는 한편,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기대한 만큼 많은 손님들이 찾아주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실치축제에는 장고항 주민들은 물론 석문기동순찰대와 장고항리 청년회 등에서 축제 기간 내내 교통정리 등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