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당진을 더욱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기 위해 5.31선거에 임하는 기초단체 의원 후보들께 지면으로나마 의견을 드릴 기회가 있다는 것은 고마운 일입니다. 으뜸 고장을 만들기 위한 나름대로의 청사진과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좋은 의견들을 많이 들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 지면을 빌어 저는 당진발전이 당진교육에서 이루어진다는 점을 생각하며 후보들께 몇 가지 부탁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학교급식 조례제정으로 각급학교에 급식비를 현금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지원금을 현금에서 현물로 지원하였으면 합니다. 원래 학교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목적은 우리 학생들에게 우리고장에서 생산된 질 좋은 농산물을 공급하여 학생의 성장과 발육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우수농산물을 생산한 농가에 경제적 도움을 주기 위해서였습니다. 군에서 현물로 지원하는 경우 우수농산물을 생산한 생산자로부터 직접 대량구입을 통해 더 많은 해택을 학생들에게 줄 수 있으며, 우수 농산물을 생산한 농가에 직접적인 혜택이 돌아가 더 많은 우수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둘째, 교육재정이 군(도)예산에 3%이상 반영되기를 원합니다. 지자체와 교육과의 관계는 점점 더 밀접해지고 있습니다. 교육을 받는 학생과 학부모, 그를 둘러싼 주변 관계자 모두 군민이며 도민이기 때문입니다. 요즘 교육적 투자가 많은 지역은 눈에 띄게 교육의 활성화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교육이 고르게 발전하고 향상되기 위해서는 교육에 대한 강렬한 투자 의지가 밑바탕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셋째, 지역마다 여러 가지 투자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공공 시설물들이 지어지고 있습니다. 시설물들을 관리하는 것도 어려움이 많겠지만 이용하는 것도 부담이 되곤 합니다. 첨단 장비를 갖춘 시설을 교육적으로 활용하는 데에 있어서 지금보다 더 나은 혜택과 기회를 주었으면 합니다. 농어촌에 속해 있는 우리 학생들에게 첨단 장비를 갖춘 시설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공부거리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준다면 우리지역의 문화적 수준은 물론 고장발전과도 연결될 것입니다. 교육적인 면에서는 경비를 부담하지 않는 차원에서 활용하는 배려가 필요합니다.
교육적 입장에서 몇 가지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일을 추진할 때마다 교육이 별개의 것이 아니라 지자체와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교육이 발전하고 학생들의 빛나는 눈빛이 살아있을 때 우리 지역은 희망이 가득하고 미래가 보일 것입니다.
출마하시는 모든 분들께 수고롭다는 말씀과 더불어 좋은 결실을 기원합니다.


